김동열 목사가 하나님의 말씀과 사역을 통해 깨달은 삶의 모토는 ‘하나님께서 하신다’ 는 것이다. 이것은 세속적이고 인본주의적인 것을 멀리하고, 자기 부족함을 인정하며 주님만 의지하게 하는 원동력이기도 하다.
‘본질만 변하지 않으면 방법은 어떤 것도 괜찮다.’며 방법을 추구하기 보다는, ‘방법도 성경적일 때 본질이 제 힘을 얻는다.’며 본질 자체를 붙잡는다. 그래서 더디게 보이지만 성서의 원리를 배우며 적용하기 위해 인내와 믿음의 수고를 아끼지 않는다. 그에게는 말씀의 권능과 성령의 역사로 부흥하는 교회를 보고 싶어하는 뜨거운 확신과 기대가 느껴진다.
그는 말씀이 말씀답게 증거될 때 교회와 성도의 삶에 실질적 변화와 성숙이 이루어짐을 확신한다. 그의 말씀 사역은 설교자 자신의 목표를 위해 성서 본문을 이용하지 않는다. 본문의 목표를 위해 설교자가 쓰임 받는 자세로 설교에 임하고자 애쓴다.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그의 믿음은 아주 특별하다. 능숙하고 세련됨은 없지만 성서 본문에 담겨 있는 하나님의 마음과 뜻을 밝혀 전하는 일에 탁월하다.
하나님 나라에 대한 열정을 가진 목회자로서 그의 성도를 향한 사랑은 자기 부인과 자기 십자가를 질 때 그리스도 안에 있는 참된 풍요함을 누릴 수 있음을 주저 없이 전함에서 느낄 수 있으며, 자녀들에 대한 지극한 관심은 자녀들의 새벽을 깨우며 그들과 함께 하나님 앞에 무릎 꿇는 모습에서 볼 수 있다.
그는 말씀을 묵상하므로 삶과 예배가 하나인 열정적 예배자요 좋은 일꾼으로써 모든 성도를 하나님의 사람으로 세우는 일에 쓰임 받는 귀한 예수 그리스도의 종이다.
김 동열 목사는 1995년 도미하여 Alliance Theological Seminary(M.Div.)를 1999년 졸업하였고, 2001년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KAPC) 동노회에서 안수를 받았다. 주사랑장로교회에서 8년간 부목사로 섬겼으며, 2005년부터 물댄동산교회를 담임하고 있다. 1995년 주님의 축복 가운데 결혼한 아내 김정희 사모 사이에 사랑하는 아들 김준(Matthew)을 두고 행복한 가정을 이루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