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댄 동산’이란 명칭은 이사야서와 예레미야서에서 소개된 표현입니다. 이스라엘 역사상 가장 어둡고 메말랐던 세대에게 주셨던 사막의 오아시스 같은 하나님의 풍성한 은혜와 소망의 약속을 담고 있습니다.
“나 여호와가 너를 항상 인도하여 마른 곳에서도 네 영혼을 만족케 하며
네 뼈를 견고케 하리니 너는 물 댄 동산 같겠고 물이 끊어지지 아니하는 샘 같을 것이라.”
이사야 58:11
“그 심령은 물 댄 동산 같겠고 다시는 근심이 없으리로다 할찌어다…”
예레미야 31:12
우리 교회는 이 약속 위에서 꿈을 꾸기 시작했습니다. 선지자 이사야 시대나 예레미야 시대 못지 않게 영적 어두움과 메마름이 있는 이 세대! 특히나 고된 이민 사회를 살아내는 갈급한 영혼을 향해 이사야가 꿈꿨고 예레미야가 품었던 동일한 ‘물 댄 동산 공동체’의 꿈을 꿉니다. |
우리의 왕이신 하나님께 드리는 살아있는 예배는 우리 교회가 존재하는 최고의 가치이다. 주님은 우리를 지으시고 구속하셔서 자녀로 불러주셨으며, 우리 교회의 설립자시며 주인이시다. 그러므로 우리는 성경에 계시된 대로 모든 면에서 그분의 뜻을 따르고, 그분의 이름에 영광을 돌리려고 최선을 다해야 한다. 예배의 세 축은 교회 예배, 가정 예배와 개인 묵상이다.
잃어버린 사람들을 인도하여 왕이신 하나님 앞에 참된 예배자로 세우는 것은 우리 교회의 심장과도 같다. 왕 같은 제사장으로 은혜의 부름을 받은 성도의 가장 큰 특권이며 사명이다. 이것이야말로, 가장 가까이 예수님을 따르는 삶(자기부인과 자기 십자가지고)임을 확신한다. 또한 선교는 그 자체로서 하나님께서 가장 기뻐하시는 살아있는 예배이다.
우리 교회의 두 기둥 예배와 선교를 떠받치는 기초는 훈련과 양육이다. 참된 예배자와 능력 전도자(좋은 일꾼)를 세우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교회의 모든 사역을 집중한다. 예수님의 사역인 성경 교육, 치유(섬김과 돌봄)와 제자 훈련을 본으로 삼아 시행된다. 아무리 위대한 꿈과 주도 면밀한 계획과 원리도 우리 자신의 헌신이 없이는 이루어질 수 없습니다. 무엇보다도 이 물 댄 동산의 꿈을 주시고 계획하시고 가꾸어가시는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존할 때 비로소 가능합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비전은 확실합니다.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반드시 이루어가시기 때문입니다.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
"I have com that they may have live, and have it to the full”
요한복음 10: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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